안녕하세요! 오늘 가지고 올 책은 조던 피터슨의『의미의 지도』입니다.
캐나다의 너무나도 유명한 심리학자이자 저자시죠.

『12가지 인생의 법칙』으로 많은 분께 알려지게 되었고, 지금도 왕성하게 활동 중에 있습니다.
오늘 같이 읽어볼 책은 『의미의 지도』라는 책인데요,
1999년에 조던 피터슨이 저술한 첫 번째 책이 되겠습니다.
상당히 광범위한 영역을 다룬 책이라고 생각이 되고, 읽기가 썩 쉽지만은 않은데요, 피터슨의 생각을 따라가보려고 합니다!!
자, 이제 시작해보죠!!

의미와 본질에 차이가 있을까?
조던 피터슨은 가장 먼저 그것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과거 우리 인간들은 '신화적' 세계 속에 살았습니다. 본질을 이해하는 것이 아닌, 나한테 그 대상이 어떤 감정을 불러일으키는지, 정서와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로 사물들을 인식하였죠.

하지만, 과학이 발전하면서 그렇게 수놓았던 의미들과 영적 존재들은 파괴되어 버립니다. 한때 인간은 만물의 중심이었지만, 이제는 광활한 우주의 먼지 같은 존재에 불과하게 된 것이죠. 그렇지만 역설적이게도 여전히 도덕관은 세상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공존하고 있는 것이죠. 부조리하며 불운한 것이죠. 이제 우리가 죽고 나서 내세는 없어 하면서도, 그 이전 세대와 다른 살지는 않습니다.
피터슨은 또 재밌는 예시를 듭니다. 그렇게 터무니없었다고 하는 과거 르네상스, 중국 고대 시기를 수놓았던 사상들과 비교해서 파시즘이나 공산주의 같은 순수 이성주의자들의 이념들은 얼마나 빠르게 그 문제들이 들어 났습니까? 지금도 교보문고를 가면 동양의 제자백가 책들은 늘 놓여 있고 탐독합니다.
그럼 현대인들은 어디에 기반하여 가치 판단을 내리고 행동해야 하는 걸까요? 많은 사람들이 길을 잃고 있죠. 이 책은 그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따라가는 여정인 것입니다.
여기서 신화의 필요성이 다시 등장합니다.
저는 그 동안 신화를 많은 철학자들이 들고왔음에도 불구하고 그 부분이 잘 이해가 안 갔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새롭게 느꼈습니다. 인간 존재의 위기 속에서, 신화는 옛이야기가 아닌, 하나의 세계, 인간의 행동 양식과 반응을 살펴보는 도구인 것입니다. 이제 이 책에서 피터슨은 인간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신화를 가져오게 됩니다.
인간은 늘 밝은 세계와 어두운 세계에 살고 있습니다.
밝은 세계, 그 지점을 도덕 지식의 관점에서 보면, 신념이 조건부로 확립된 상태라고 조던 피터슨은 말합니다.
하지만, 이 신념은 언제든 '무너질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과정인 거죠. 알려진 세계(현재의 이야기)는 미지의 세계(혼돈)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주나, 혼돈은 미처 대비하지 못한 상태에 찾아옵니다.
그래서 인간은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자신의 행동 양식을 조금씩 수정해 나가는 것이죠.
반대로!! 그래도 갑자기 불행은 닥쳐옵니다. 인간은 예상치 못한 상황이 나타났을 때 본능적인 반응을 보이게 됩니다.
이 미지라는 것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가 기대했던 미래와 달라서입니다. 가령, 나는 이렇게 가면 잘 음식점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막다른 골목을 부딪혔다고 가정하죠.
내가 머릿속으로 기대했던 미래상이 아니다보니, 현재 나에게 정서적 위협을 가하게 됩니다.
평소에는 아무렇지 않았던 대상들도 목표만을 바라보게 되면 위협이나 처벌로 됩니다.
음식점을 찾는 도중 지나가던 자전거는 평소에는 오~ 자전거가 지나가게 하겠지만
못 찾아서 불안한 내 옆에서 자전거가 지나가면 왜 방해하냐 화를 내게 됩니다.
그래서, 불교에서는 모든 것이 '마야', 환영에 불과하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현실과 이상을 비교하면서 판단하고 그에 따라 행동합니다. 아까 길에 비유하자면, 길을 바꾸지는 않지만, 길을 계속 나아가는 상태, 적응을 해 나가는 것인 거죠.
이 세상 모든 사물은 사실 모호하죠. 그것을 어떻게 느끼느냐는 나의 문제죠. 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모호하게 두게 우리 인간을 놔두질 않습니다. 우리는 동시에 두 가지 행동을 할 수 없고, 나아가는 동시에 물러설 수 없고 멈추는 동시에 움직일 수 없습니다.
최근 많은 환제가 된 기차 선로의 비유를 들어볼께요. 어린이 한 명과 노인의 한 명이 각각 선로에 있습니다. 선로를 물릴 수는 없습니다. 결국 선택해야 된다는 거죠.
인간은 이 딜레마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모순적인 여러 의미가 동시에 존재할 때 어떻게 풀어나갈까요?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두 가지 정도를 피터슨은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원치 않은 결과가 나오지 않도록 '행동을 수정하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사물이 더 이상 모순된 의미를 갖지 않도록 '평가하는 맥락을 재구성'하는 것입니다.
자,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려고 합니다.
조던 피터슨은 의미의 지도를 출판하기 위해 매일 3시간씩 수년의 시간을 투자하였다고 합니다.
책 내용이 쉽지만은 않아서 천천히 함께 여러분과 걸어나가면서 공유하고자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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